좀도리는 옛날 가정에서 밥을 지을 때 쌀을 조금씩 덜어 모아뒀다가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사용하거나 남을 돕는데 사용했던 단지를 일컫는다.
조은새마을금고는 1년간‘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자금을 마련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차상위 계층의 소외된 노인들과 불우이웃, 사창동 꽃동내(사랑의 밥봉사)를 대상으로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 3000kg와 라면 120박스를 전달했다.
신동렬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렬 이사장은 취약계층 청소년과 체육 특기생을 위해 봉급 일부(연 1000만원)를 기부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