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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우한교민 아산 보호이후 2주간 지속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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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17 14:21
  • 기자명 By. 최종암 기자
[충청신문=내포] 최종암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내 기업인 단체, 도민들과 손잡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진흥원은 우한 교민의 보호시설로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지정되자 지난달 31일부터 아산시 초사동에 임시사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책임자 주간회의, 농사랑 대책회의 등 업무관련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우한 교민이 생활하는 기간 동안에는 유관단체, 기업협회 등과 함께 지역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충남중소기업연합회, 충남벤처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 여성협동조합, 충원회 등 기업인 단체 등을 방문했다.

또한 중국수출 피해기업 간담회, 공공기관 간담회 등을 지역에서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피해 현황 및 극복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도록 원부자재 등 물품구입은 물론 지역 식당 이용, 지역향우회 모임, 아파트 주민 초청행사 등을 통해 적극적인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농사랑에 입점한 연스토리영농조합법인(아산시, 연잎차), 보덕식품(금산군, 홍삼절편) 등 지역 중소기업의 온정이 담긴 물품을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한 것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광옥 원장은 “침체된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용기를 주는 게 무엇보다 시급해서 기업인 단체들과 함께 소비활동에 나서게 됐다”며 “이제는 모든 도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더 많은 소비운동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은 중국관련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충남도 경영안정자금 300억을 긴급 편성해 기업 당 최고 3억, 2%의 금리 보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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