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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51.3% ‘NCS채용 대비’

독학, 인강, NCS홈페이지순 활용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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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17 14:2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자보리아)
(자료제공=자보리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불필요한 스펙을 없애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채용문화를 바꾸기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입직 취업준비생 절반 이상은 NCS 대비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신입직 취업준비생 1265명을 대상으로 ‘NCS 대비 취업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취준생 51.3%가 ‘NCS 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전공계열별로 ▲이공학계열이 57.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상계열(56.6%) ▲사회과학계열(54.4%) ▲인문계열(48.3%) ▲예체능계열(36.7%) 등 순으로 조사됐다.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기업형태별로는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의 경우 79.1%가 NCS 대비 취업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대기업(61.7%), 중소기업(30.4%), 외국계기업(28.1%) 순이었다.

NCS 대비는 ▲시중 교재를 활용 독학으로 공부(45.8%)하거나 ▲인터넷 강의를 수강(40.4%)하는 취준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외에도 ▲NCS 홈페이지 자료 활용 ▲학원 등 오프라인 강의 수강 ▲그룹스터디 참여 등을 통해 NCS 대비를 하고 있다는 취준생도 있었다.

한편, 취준생들이 NCS채용과정에 있어 가장 걱정이 되는 전형으로 NCS기반 면접전형이 가장 많았다. 또한 취준생들은 NCS기반 채용 확산으로 인해 취업준비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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