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택도시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0년 1월말 기준 361만7000원으로 전월대비 0.79%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전의 경우 ㎡당 평균 분양가는 363만2000원으로 전월과 같았으며, 전년동월대비 1.54% 하락했다.
아파트 규모별 60㎡이하는 ㎡당 353만4000원, 60㎡초과 85㎡이하는 356만7000원, 102㎡초과는 450만원으로 나타났다.
세종지역도 ㎡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과 같은 수준인 345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전년동월보다는 13.19% 상승했다.
충남지역은 ㎡당 평균 분양가는 264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는 7.19% 올랐다. 충북의 ㎡당 평균 분양가는 230만5000원으로 충청권서 가장 낮았다.
한편 지난 1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106세대로 전년동월(8108세대)대비 74% 감소했다. 충청지역은 신규분양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