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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영남 지역 첫 환자 해외여행 이력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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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18 10:28
  • 기자명 By. 이용 기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구서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대구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으로 해외 여행 이력은 없다고 알려져 있다.

대구시도 이날 "18일 새벽 의심환자로 분류했던 여성 A씨(61)가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A씨는 감기·몸살증세를 앓다 모 한방병원을 찾았다가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인 대구의료원에 격리돼 치료 중이다.

대구에서 31번째 확진자 발생 하면서 영남권에서의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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