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 경험이 풍부한 퇴직자를 2인 1조로 구성한 '안전보건지킴이'는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찾아 추락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발판·안전난간·개구부 덮개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미비한 현장은 고용노동부에 행정조치 의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상시 순찰해 건설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풍토를 조성하고 만 55세 이상 고령자를 모집·채용해 장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상우 본부장은 "건설 현장 안전보건지킴이활동을 통해 사업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활동 향상으로 추락 사고 사망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