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세계 5대 글로벌 인증을 취득 우수 중소기업으로, 1996년 설립 이후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마스크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평가받는다.
이달 초 중국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 1만개를 저렴한 가격으로 중기중앙회에 공급했고 이후 마스크 10만개를 공영쇼핑에 추가 공급하기로 약속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박영선 장관은 이승환 ㈜에버그린 대표에 감사패를 전달한 후, 김기문 회장과 마스크 제조 공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기문 회장은 이 대표에게 "물량이 부족함에도 공급해준 데 감사하다"면서 "최근 민관협력을 통해 공급된 마스크 등 구호 물품이 중국 진출 우리 기업의 조업 재개로 이어지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하여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