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와 부여군, 백제문화제 2022년부터 ‘도시별 격년제’ 개최

백제문화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처의 대표 이사제 도입, 사무처장제 폐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2.19 16:03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18일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제54차 이사회가 김정섭(공주시장)·박정현(부여군수) 이사장, 길영식(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윤용혁(공주대 명예교수)·이기주(충북대 교수) 이사, 조성준·오현주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18일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제54차 이사회가 김정섭(공주시장)·박정현(부여군수) 이사장, 길영식(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윤용혁(공주대 명예교수)·이기주(충북대 교수) 이사, 조성준·오현주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사진=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와 부여군이 해마다 함께 치르던 백제문화제가 2022년부터 ‘도시별 격년제’ 개최로 바뀐다.

내년도 67회 백제문화제는 변함없이 두 도시가 국제행사 규모인 ‘대백제전’으로 통합해 치른다.

그동안 이원화 돼있던 의사결정기구도 추진위원회 폐지, 대표 이사제 신설로 정리됐다.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18일 부여군 소재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회의실에서 김정섭(공주시장)·박정현(부여군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4차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대백제전 및 격년제 개최는 예산·인력의 비효율, 콘텐츠부재 및 내용중복, 지역주민 재정·시간적 피로감 등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통해 추진한다.

제64회 백제문화제 개막축하쇼 모습.<사진=정영순 기자>
제64회 백제문화제 개막축하쇼 모습.(사진=정영순 기자)

66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란 주제로 개최한다.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 및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등의 의미와 가치를 재 각인시키고, 2021년 대백제전 및 2022년 격년제 등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올해 행사기간 9일중 휴일은 추석연휴를 포함한 총 7일로, 백제문화제 방문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백제문화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처의 대표 이사제를 도입하고 사무처장제는 폐지했다.

또한, 의사결정기구인 추진위원회도 폐지했다.

한편, 사무처 기관장의 상임근무를 통해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이사회-추진위원회로 이원화된 의사결정기구를 단일화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