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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세종연구개발지원단-충청신문 공동기획] 02.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세종테크노파크, 과학기술 발전 초석 마련
②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지역 혁신역량 강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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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19 19:0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 장선화 기자 = 세종시(이춘희 시장)는 지난해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종과학기술정보서비스(SJTIS) 구축을 비롯해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본보는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의 지난해 주요 성과인 ▲세종과학기술정보서비스(SJTIS) 구축(2월 13일)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2월 20일)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2월 25일) 등을 3회에 걸쳐 재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2019년 1월 세종시는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를 규제자유특구추진단으로 지정하고, 자율주행실증을 혁신사업으로 선정하였다. 세종TP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신청서를 총괄 기획하여 국비 19,420백만원을 확보하고 7개의 규제특례 적용 및 기업이전 11개사의 성과를 거두었다.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위치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위치

 

지난해 8월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종 지정됨에 따라 자율주행 시험운행을 거쳐 최종적으로 실제 승객이 탑승하는 자율주행 시대가 세종특별시에서 본격적으로 맞이될 예정이다.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의 지정기간은 2019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4년이고, 공간적 범위는 신도시 일원과 조치원읍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를 포함한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토부의 ‘자율차 임시운행허가’ 안전기준을 통과한 차량을 활용해 단독 시운전, 일반차와 함께 운행, 승객탑승 허용 등 단계별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에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대상 자율버스 운행 실증이 허용돼 국내 최초 자율차 상용화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자율주행 실증 개념 및 특례사항
자율주행 실증 개념 및 특례사항

 

올해 상반기 본격 착수예정인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의 주요 세부사업은 ▲도심 특화형 전용공간 자율주행서비스 실증 ▲시민친화형 도심공원 자율주행서비스 실증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공유를 위한 기반구축 등 3가지이다.

앞으로 세종특별자치시와 (재)세종테크노파크는 1단계(2020년)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을 통해 안전성,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2단계(2021년)에서는 실증구간과 서비스를 확대시켜 오는 2022년 이후 자율주행 서비스를 상용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은 “세종시가 대한민국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하겠다.”라며 “자율주행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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