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지난해 12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400억 감소

대전·세종·충남 수신 감소폭 확대… 여신 증가폭 축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2.20 15:57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지난해 12월 대전의 예금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이 줄어들었다.

20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의 '2019년 12월중 및 연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2019년 12월 대전지역의 금융기관 여신 중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이 지난달보다 400억 줄어든 1619억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금융기관 여신은 증가폭이 축소(11월 5872억원→12월 1270억원)됐다.

예금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이 감소로 전환되면서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비은행금융기관도 공공 및 기타대출이 줄어들면서 증가폭이 축소됐다.

수신은 연말 공공기관 자금 인출 등으로 감소로 전환(11월 1206억원→12월 -9809억원)됐다.

예금은행은 연말 재정집행을 위한 공공기관 운영자금 인출 등으로 감소폭이 확대됐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은 신탁회사를 중심으로 수신이 줄어들면서 감소로 전환됐다.

한편 세종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연말 국고자금 인출 등으로 감소폭이 확대됐으며 여신은 예금은행의 공공 및 기타대출과 비은행금융기관의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충남지역의 금융기관 수신은 연말 공공기관 자금 인출 등으로 감소로 전환됐고 여신은 예금은행 가계대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은행금융기관 대출이 늘어나면서 전월 수준 증가세를 보였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