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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다문화 가족 맞춤형 사업 추진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가족생활 돕기 위해 35개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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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20 15:1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다문화 지원사업 안내 설명회 모습.<사진=공주시 제공></div>
다문화 지원사업 안내 설명회 모습.<사진=공주시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가족생활을 돕기 위해 올해 35개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공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다양한 가족유형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족유형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1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35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행복한 가정만들기 사업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아버지 역할 지원 ▲가족사랑의 날 ▲힐링캠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진행한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 ▲국적별 자조모임 ▲심리정서지원 ▲한국문화적응 프로그램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사회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서비스(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지원) ▲통번역 서비스(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 코칭 ▲세계시민교육강사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과 역량강화에 나선다.

이 밖에 이중 언어 인재 및 다문화영재 끼·재능 발현 프로그램이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추진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 다이음 사업 등 다문화 친화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에 기반한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공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와 같은 올해 사업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 내용을 오는 3월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등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윤부한 여성가족과장은 “올해부터는 북한이탈주민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며 “관내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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