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는 20일 ‘새로운 중부 3군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의 보도자료를 통해 4가지를 약속했다.
우선 그는 “2025년 중부 3군 인구 30만 시대를 열겠다”며 ▲인구유입 정책수립 (제도적 개선) ▲산업단지 개발 조기추진(각종 개발혜택 제공) ▲중부 3군 장기발전 계획 실현을 위한 적극적 국가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임해종 예비후보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고속도로 확장, 철도망 확충 등) ▲한강수계 개선을 통한 공업용수 확보 ▲중앙부처와 중부 3군 기관과의 가교 구실 등을 통해 “국책사업 및 대기업 유치로 중부 3군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20·30세대가 찾아오는 중부 3군을 만들겠다”며 ▲국가정책사업 및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스마트 도시 건설 ▲정주 여건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교통·의료·복지·문화·예술·체육 등) 등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시·농촌 동반성장을 위한 센터 설립 ▲도시·농촌 간 맞춤형 정책 발굴과 소득증대를 위한 제도 개발 ▲전문기술인력 개발을 위한 교육기관 유치 (공공교육기관, 민간기관 등) 등을 언급하며 “도시·농촌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중부 3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중부 3군의 인구는 증평군 3만7424명, 진천군은 8만1225명, 음성군은 9만5006명으로 총 21만3655명에 달한다.
중부 3군은 미래통합당에서 괴산 출신 경대수(63) 현 의원과 음성 출신 이필용(60) 전 음성군수가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진천 출신 임해종(63) 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진천 출신 박종국(45) 전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집장, 음성 출신 김주신(63) 극동대 부총장, 진천 출신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58)이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