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5일 중앙당 공관 위의 대덕구 전략공천 요청지역으로 발표한 것에 대하여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며 대덕구 지역위원회의 각 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4500여명 당원 뜻을 받들어 전략지역 요청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덕구는 2012년 야권연대 공조에 따른 전략지역으로 총선을 치른 결과 대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득표 차 20%로 참패를 당한 지역이다"며 "똑같은 과오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흩어져있던 당원들을 하나로 결집시켜 대덕구에 민주당을 뿌리내리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공헌한 박종래 후보를 단일 후보로 공천 해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