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혁신 3대 방향’ 공약은 교통흐름, 대중교통, 주차문제를 혁신해 천안의 교통을 대한민국 교통의 모델로 만들고 스마트 교통의 선두에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천안시에 설치된 약 700여 개의 신호등 제어기 중 75% 정도가 통신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전체를 IoT체계로 연계해 중앙자동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해 도시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겠다는 방안이다.
한 예비후보는 “교통량에 따라 제어하는 중앙자동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천안시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교통흐름을 최적화해 도심속 교통량을 감소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인 시내버스 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대중교통 수요가 집중된 천안역과 터미널,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최적의 방사형, 환상형 간선노선을 투입하고, 도심지역에 실핏줄 같은 지선노선과 도시형 마중버스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농촌지역은 현행 마중버스와 농촌교통모델을 결합해 교통수요를 해결한다는 생각이다.
이어 “기본요금으로 최단시간에 천안의 모든 지역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천안의 대중교통망을 혁신하겠다”며 “최소의 비용으로 신속한 이동권을 시민들에게 보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주차난으로 인한 도로정체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천안 전 지역의 주차면 관리체계를 도입해 IoT기반 주차장 공유시스템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내놨다.
한 예비후보는 “천안시민 누구나 IoT기반 앱을 이용해 주차장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교통문제의 해결은 천안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출발점이자 천안 경제 활성화의 기본 전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