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세종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대구를 방문한 금남면 신성 미소지움아파트에 거주 중인 30대 남성이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집회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천안 단국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함께 거주·생활한 3명중 1명은 세종에서 검사가 진행 중이며, 2명은 주소지인 부산과 대구로 내려가면서 전화 통화를 통해 인근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을 것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관내 다중 집합시설과 집회 및 행사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도서관 14곳에 대해 이날부터 초중고 개학 전까지 임시휴관 하는 등 복컴에 대해서도 22~23일 양일간 문을 닫고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