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도는 24일 현재 코로나19와 관련해 접촉자 69명을 포함해 의사환자는 모두 1194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974명은 음성 판정이, 21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더불어 대구·경북지역 방문자는 모두 83명이다.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접촉자는 모두 4명이며, 전원 음성이다.
또 도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부대 군인 A중위(25)와 관련해 추가 조치를 진행 중이다.
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A중위와의 접촉자는 모두 82명으로 파악했다.
A중위와 함께 SRT를 이용했던 56명에겐 자가격리 문자를 발송했다.
역시 함께 버스를 탔던 5명에 대해선 1명은 이미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대전시에 이관했으며, 남은 3명에 대해선 신원 확인에 나섰다.
A중위의 군동료 14명을 비롯한 이용했던 외부식당 종사자 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이밖에 외부식당 이용객 206명은 역학적 연관성이 낮아 접촉자에서 제외했다.
다른 지역 확진자가 충남을 방문한 사례에 대해서도 이동 동선에 따른 접촉자 파악과 방역소독 또는 폐쇄 조치 등을 내렸다.
타 지역 환진자는 모두 4명으로 이들은 각각 홍성과 태안, 아산, 당진, 예산, 공주 등을 다녔다.
해당 동선에 있는 식당 등 장소에 대해 방역소독 뒤 일시 영업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이들과의 접촉자는 모두 26명이며, 검사 예정 7명을 제외한 전원 음성을 받은 가운데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