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단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던 박모(90)씨 댁을 찾아가 도배 및 장판 교체를 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봉사단 김홍렬 회장은 “야간근무 이후 몸은 피곤하지만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집수리를 해드렸다”며,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계속해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봉사단의 봉사프로그램인 ‘행복한 나눔 이야기’는 고령 국가유공자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밑반찬 지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명절 위문, 노후주택 수리 등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으로 2012년부터 9년째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