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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5.30 19:00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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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연의 날은‘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조성을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결의한 날이다.
우리나라에 담배가 도입된 후 1970년대까지만 해도 청소년들은 거의 담배를 피우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청소년 흡연이 증가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재학 중 흡연을 시작하는 학생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간접흡연은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더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렸을 때부터 금연의지를 다지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일주일 동안 학생회 임원들이 펼치는 흡연예방 캠페인을 비롯 흡연의 심각함을 알게 하는 전시회, 만화 그리기 대회, 흡연 예방 나무 만들기, 전교생이 참여하는 평생 금연 결의대회, 흡연 예방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체반장 이강토 학생은 “우리 학교가 흡연예방 선도학교로 지정돼 전교 학생회에서 뭔가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던 중‘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 학생회 주최의 다양한 흡연 예방 교내행사를 준비하게 됐고 2주 전부터 전교 임원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내고 선생님께 조언을 구해 준비했는데 힘들었지만 매우 보람된 일이었다”고 말했다.
정순신 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평생 금연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길 바라고 담배를 피우는 주위 어른들에게로 흡연의 피해를 알리는‘금연 전도사’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본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연중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아산/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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