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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15개 우수기업 인증

오는 28일까지 올해 '좋은 일터' 25개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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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26 11:37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26일 2019년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의 추진실적에 따라 15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

시는 당초 이날 인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개별 우수기업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인증서를 수여받은 기업은 (의)대전선병원, ㈜이노바이오써지, ㈜진합, (유)충무타올, 계룡건설산업㈜, ㈜라이온켐텍, 로쏘㈜성심당, ㈜제이오텍, 케이맥㈜, 케이엘이에스㈜, 대전문화방송㈜, ㈜메디오스, 앤스코㈜, ㈜케이티서비스남부, 한국타이어㈜대전공장 등 15개 기업이다.

이들 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추가지원금이 차등(S등급 5000만원, A등급 3000만원, B등급 1000만원) 지원되며 이와 함께 시 정책자금 및 중소기업지원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된 사업이다.

대전지역의 산업체 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인재 타 지역 유출 방지, 기업 이미지 제고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사상생 모델이다.

15개 참여기업의 평균 근로시간은 주당 3.67시간 단축됐고 격무부서 인원증원, 일자리 쪼개기, 2교대제를 3조교대제로 개편해 376명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10개사 218명의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모두 217개 세부과제를 수행했다.

좋은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한 A기업 실무책임자는 "회사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을 느꼈고 노사 간에 상생의 윈윈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오는 28일까지 25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며 "기업 내 노동환경 개선으로 노동자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은 생산성 향상, 시민에게는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의 좋은일터 사업에 대전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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