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비후보는 다른 예비후보들과 달리 “선거사무실을 원도심 한복판에 두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후보자신이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일 때 유권자를 감동 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원도심에 선거사무실을 둔 것이 전 예비후보의 정책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전 예비후보는 “원도심은 어릴 적 추억이 많이 서려 있는 곳으로 정서적으로도 편안하고 다른 지역보다 물가도 싸고 맛집도 많다. 당선되더라도 가까운 곳에 국회의원 사무실을 정하고 원도심 주민들과 몸으로 부대끼고 4년간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약속도 함께 했다.
천안갑은 위기 상황이지만 지정학적 위치를 적극 활용하고 정책적으로 잘 대응하면 중부권 광역경제권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부상하여 과거의 영광을 재현 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우선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상인회 한 관계자는 “모든 후보가 원도심 활성화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이곳에 선거사무실을 차린 후보는 없었다. 상대적으로 침체된 이곳에 선거사무실을 꾸린 전종한 예비후보에게서 원도심 활성화의 진정성과 의지가 보인다.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전종한 국회의원 예비사무실의 주소는 동남구 대흥동 70-4번지 무궁화 빌딩 6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