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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지역상권 사수! 코로나19 대응 방역 총력

박정현 구청장, 직접 전통시장 방문해 방역 현장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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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26 15:13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25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공무원들과 법동 전통시장 내 점포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대덕구 제공)
25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공무원들과 법동 전통시장 내 점포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대덕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전통시장·상점가 등 지역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방역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법동 전통시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방역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1일 대전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도서관·경로당·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골목상권에 대한 방역은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난 22일부터 매일 점포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일주일이 지역사회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보고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저인망식 방역망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동행정복지센터는 자생단체·자원봉사자와 힘을 합쳐 엘리베이터·화장실·버스정류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한 전방위적 소독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은 구와 상인회가 협력해 주 2회 이상 점포 소독을 실시하며, 손소독제와 마스크도 상인회별로 배부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면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지역경제도 살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손이 닿는 모든 곳을 소독할 수 있는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지역화폐 대덕e로움 10% 특별할인 기간을 오는 4월말까지 연장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상황 극복과 소비촉진을 위해 내달 1일까지 대덕e로움으로 20만 원 이상 결제한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1인당 2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 중에 있다.

또한 사용자 이벤트 외에도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매월 1회 전통시장 장보기 ▲주 1회 이상 지역식당 이용하기 ▲소비촉진을 위한 릴레이 이벤트 전개 ▲오는 29일까지 10% 특별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특별할인 기간도 오는 4월말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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