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번호안내 114를 운영중인 KT CS·KT IS에 따르면 2월 현재 114에 접수된 코로나19 관련 문의가 7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4가 코로나 관련 문의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은 시점이라 이래적인 상황이다.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선별 진료소 및 보건소를 찾는 문의 역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14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검진기관을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거나 검진을 원할 경우, 114로 전화를 걸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감염증 의심환자를 선별적으로 진료하는 '선별 진료소'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KT CS 관계자는 "신속한 서비스를 통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