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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지원…충북모금회 특별모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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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26 16:16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및 주민들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금접수는 농협 313-01-144258(충북공동모금회)로 받으며 마스크, 소독제 등 현물 기부도 가능하다. 모아진 성금은 전액 코로나19 피해지원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된다.

충북모금회에서는 특별모금과 별도로 특별 긴급지원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될 금액은 7000만원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자가격리자 긴급 생필품 200세트를 우선 지원하고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 마스크 등 위생품 지원, 아동·장애인·노숙인·노인 등 무료급식 중단 등에 따른 도시락 대체식 식료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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