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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계룡시장, 코로나19관련 메시지

소상공인 돕기 시민 동참 호소... 예방수칙 준수 강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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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26 16:5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최홍묵 계룡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최홍묵 계룡시장이 26일 코로나19관련 현재 시의 방역활동을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대 시민 메시지를 통해 “우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어 시민 여러분께 우려와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또 다른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시는 확진자 발견 즉시 질병본부와 협의 하에 국군수도병원에 이송조치 및 역학조사를 실시해 밀접 접촉자 24명을 확정했다.

접촉자 검사결과 22명은 전원 음성판정, 2명은 조사 중이다. 또한 자가 격리 22명 중 14명은 계룡대에서 직접 관리하고, 일반인 8명은 시에서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바이러스 진행여부를 1일 2회씩 모니터링 중에 있다.

발생 초기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방문식당을 철저히 소독후 폐쇄해 시민 불안의 해소와 더 이상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지난 24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다.

특히 시는 계룡역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고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의 휴관, 화요장·금요장 폐쇄 및 종교단체 집회자제 요청, 버스 및 택시 내부소독 등 또 다른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 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나’로부터 시작된 예방과 관리이다"며 "가급적 외출을 삼가 주시고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신 후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우리지역 식당 및 화원 등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많은 어려움에 있다”면서 “이를 위해 관내식당이용 및 꽃 사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에서 모두가 확실하게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며, 각 분야에 걸쳐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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