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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국내은행 대출채권 연체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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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5.30 19:26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4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1일 이상 원금연체 기준으로 1.17%로 전월말 1.06% 대비 0.11%p 상승했다.

이는 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이 3조 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 2000억원 증가했으나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전월대비 상당폭 1.0조원이 감소해 다소 상승했다.

기업대출의 경우 4월말 현재 기업대출(원화) 연체율은 1.59%로서 전월말 1.41% 대비 0.18%p 상승한 반면, 대기업대출(원화) 연체율 0.67%로 전월말 0.67%과 동일하나, 중소기업대출(원화) 연체율1.82%로 전월말 1.59% 대비 0.23%p 상승했다.

또한 가계대출(원화) 연체율은 0.65%로 신용대출의 연체증가로 전월말 0.63% 대비 소폭상승한 0.02%p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PF대출 중심으로 중소기업대출의 신규연체가 전월대비 1조 3000억원으로 큰폭 증가 한데다 분기초 연체채권 정리에 소극적인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원화대출 연체율이 0.11%p 상승세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부동산·임대업, 선박건조업 및 해상운송업 부동산 PF대출등의 연체율이 전월대비 상당 폭 상승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향후 부동산PF대출 등 취약 부문의 부실화 가능성을 지속 점검하고, 은행의 적극적인 연체채권 관리 및 정리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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