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이른바 ‘유치원 3법’의 국회 통과로 사립유치원의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K-에듀파인’ 사용이 의무화되고, 지난 19일엔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예산편성 기능이 일부 개통됨에 따라 사립유치원 원장과 회계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예산등록 등의 시스템 실습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는 천안 관내 공립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6~7급 주무관 7명과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주무관 3명이 대표강사로 나섰다.
또한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단체교육이 아닌 유치원별 시간대를 나눈 1대1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사증상자 참석제외, 손소독제, 마스크 구비 등 안전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이 실시됐다.
가경신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으로 회계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스템 변화에 따른 사립유치원의 부담감 해소를 위한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상시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