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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청주 신천지 교인 4598명 전수조사 위해 대응 상황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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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27 18:13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27일 "청주에 주소를 둔 신천지 교인 4598명을 전수조사하기 위해 구별로 100명씩 모두 400명의 모니터링 요원으로 대응상황실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조사를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나오면 보건소 긴급 대응반을 통해 선별검사 등의 추가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오전 청주 소재 군부대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앞으로 군 당국, 도와 협조해 철저한 역학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시장은 “현재 사상 유례가 없는 감염병의 위기상황을 목격하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은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노력을 해주시고, 방역 당국인 청주시는 전시에 준하는 총력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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