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미래통합당 이창수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코로나19를 대처를 위해 ‘희망캠프’를 ‘방역캠프’ 전환하고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천안시선거대책본부인 '희망캠프'를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방역캠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무서운 속도로 천안에 퍼지고 있다. 오늘 오후 2시 현재 확진자가 32명이다. 그 중 확진자와 접촉한 의심환자 또한 현재 약 1920명이 넘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대책본부의 모든 구성원들은 지역내 버스승강장,전철역,택시승강장을 비롯한 대중교통시설,대형마트,금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재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중국인 유학생 1213명의 입국예정자 등에 대해 대책 마련 ▲자가주택에 ‘자가방역’ 할 수 있는 방역약품, 손 소독제, 방역기구 등 지원 ▲외출을 삼가 하는 등 예방대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마스트 취약계층·노인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게 무료 배포 ▲초·중·고 개학일정 연기 등을 천안시에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