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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천안병, 진흙탕싸움(?) 변질

부적정 여론조사와 특정세력 개입, 불공정 공천심사 의혹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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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2.29 13:1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천안병 불공정 여론조사를 조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인 천안갑(이규희 의원)과 천안병(윤일규 의원)에 불공정 공천심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천안병 김종문 예비후보는 28일 ▲잘못된 적합도 조사에 대해 조사와 ▲박양숙 예비후보자의 홍보물 인쇄사와 적합도 여론조사 수행기관이 동일상황을 조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A4용지 한 장의 성명서는 “27일 중앙당이 실시한 것으로 보이는 천안병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는 박양숙, 이 모, 최기일 씨 등 3자에 대해 이뤄졌는데 박양숙씨를 제외한 2인은 예비후보 등록은커녕 천안병 유권자들에게 출마의사조차 밝힌 적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기일 씨는 중앙당 영입인재 11호라지만 이모 씨는 민주당의 예비후보 적합여부 심사도 이뤄지지 않았으며 동 시간대 이뤄진 천안갑 여론조사에 박양숙 예비후보가 포함된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특히 천안갑과 병 여론조사는 동일한 발신번호로 같은 날에 조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불공정한 특정 세력이나 힘이 개입됐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박양숙 예비후보자 홍보물에는 ‘인쇄사 ㈜윈지코리아컨설팅’으로 표시돼 있는데 27일 중앙당의 적합도 조사 수행기관 역시 ‘윈지코리아컨설팅’으로 확인된다”며 “민주당 공관위는 철저히 조사해 전략공천 시도를 철회하고 경선을 실시해야할 것을 심각하게 새겨들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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