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2012년 과학벨트 기능지구로 지정, 그동안 SB플라자 구축 사업을 비롯해 관내 대학 및 기업이 참여하는 연구개발(R&D) 및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과학벨트 창업캠퍼스 사업에는 고려대와 홍익대,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에는 고려대가 참여해 내년 5월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추진할 신규 사업은 ▲비즈니스모델 연계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산학연계 인력양성 ▲과학벨트 창업캠퍼스 ▲기업후속성장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원 ▲글로벌 창업성장 지원 등 6개 사업이다.
지원 사업비는 국비 총 27억 7500만원 규모다. 세종·청주·천안 등 3개 기능지구 소재 대학 및 기업이 수혜 대상이다.
특구재단은 올해 공급중심형, 수요중심형 등 양방향 기술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해 수요 기업에 우수 기술을 연계하고, 창의적 아이디어가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에서 창업·성장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공고 기간은 오는 27일까지 한 달간이다. 제출서류는 오는 20일부터 27일 오후 3시까지 특구재단(pms.innopolis.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