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내포에 새둥지를 틀고 새 출발을 시작한다.
3일 LX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5일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
본부 소속 3개 부서(지적사업처, 공간정보사업처, 운영지원처)와 노동조합 등 총 49명이 이동하며, 대전 관내 지사는 그대로 남아 기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신사옥 역시 3일 출발한 선발대가 업무 환경을 미리 조성해 행정시스템과 지원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
신사옥은 연면적 4951.2㎡,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충남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30에 자리한다.
김건태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스마트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기관으로서 우리 땅에 관한 국토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4차 산업혁명의 마중물 역할을 묵묵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전 관련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잠정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