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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코로나19 피해 수출기업 비대면 마케팅 지원

6일까지, PPT형 카탈로그·동영상 제작, 전문 제품사진, 패키지 디자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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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03 16:51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바이어 전시회, 사절단, 상담회, 방한 취소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한다.

3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비대면 소비 추세 확대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역업계의 비대면 마케팅을 지원하는 수출기업 마케팅 역량 재정비 지원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기존 회사 소개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과 더불어 제품 상세 외국어 카탈로그·동영상 제작, 주력 제품 맞춤형 사진 촬영, 패키지 디자인 사업을 추가한다.

우선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범으로 한 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6일까지 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기업 소개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의 경우 업체가 직접 수정이 가능하도록 파워포인트(PPT)형으로 시안을 제작해 무료로 제공하며 업체는 인쇄비만 부담하면 된다.

제품 상세 외국어 카탈로그·동영상 제작 패키지는 제품 설명 위주의 PPT형 외국어 카탈로그 시안과 함께 1~2분 정도의 짧은 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주력 제품 맞춤형 사진 촬영은 전문 사진작가를 매칭해 제품 콘셉트에 맞도록 연출 사진을 촬영한다. 제품 하나당 A급 사진 1, 2개를 제공하며 3개 제품까지 무료 촬영할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 라벨이나 상자 디자인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라벨은 무료이지만 상자는 5만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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