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기업이 아마존·이베이 등 해외 유명 온라인몰에 상품 등록·판매,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수출 전과정을 지원한다.
인력·비용 등 문제로 해외 온라인몰 입점이 어려운 내수·수출 초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서다.
국가별로 북미·중국 등 선진시장은 아마존·알리바바 등 글로벌 쇼핑몰을 활용한 판매대행을 지원하고, 터키·인도 등 신흥 한류강세 시장은 지역 유명 쇼핑몰 내 한국관 개설과 입점 판매를 돕는다.
또 한류지역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모바일 실시간 방송 판매 등 시장별 맞춤형 지원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이 사업에 매년 1000개사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500여개 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약 85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올해는 총 15개 수행기관이 1500개사 온라인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6234) 또는 중진공 온라인수출처(055-751-9777~9, 9753)로 하면 된다.
황창범 본부장은 "온라인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내수·수출 초보 기업이 전 세계 75억 소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유용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