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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규모 건축공사현장 코로나19 대응 52곳 중 34곳 '합격'

의심환자 격리공간 미확보 등 대응 미비한 현장 18곳 보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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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04 14:48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아파트 300세대 이상, 일반 3000㎡ 이상 대규모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코로나29 대응 점검을 한 결과 52개 현장 중 34곳이 13개 전 항목에 대한 대응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현장은 1~8개 항목에서 미비한 부분이 발견,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보완 조치됐다.

시는 4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 자치구와 합동으로 대규모 건축공사현장에 대한 대응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총 54개 현장 중 준공된 2곳을 제외한 아파트 17곳, 일반건축물 35곳 등 모두 52개 현장에는 일일 평균 5292명이 근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출입동선 일원화, 비누(손소독제), 체온계(열화상카메라), 마스크 비치, 일일 체온체크 실시, 감영예방수칙 게시, 취약구간 자체 방역(소독) 실시, 비상연락망 구축, 비상대응 근무실태, 의심환자 격리공간 확보, 격리공간 마스크 비치 및 소독, 핫라인(보건소·인근 선별진료소·콜센터) 구축, 감염예방수칙 사전교육 실시여부 등 13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의심환자 격리공간 미확보, 체온계(카메라) 미비, 취약부분 자체 미방역(소독), 감염예방수칙 미게시, 격리공간 미소독 등 미비한 부분이 발견된 현장은 모두 18곳이다.

시는 해당 현장에 대해 의심자 발생 즉시 선별진료소로 이동조치하도록 하고 체온계, 감염예방수칙 미비치한 현장은 구매를 통해 비치하도록 했다. 취약구간과 격리공간 방역은 관할 보건소와 연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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