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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 22개 전 역사에 '열화상카메라' 설치

7일부터 3개역 설치 시작, 중순까지 전 역사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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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06 10:2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시청 북문앞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충청신문DB)
대전시청 북문앞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시철도 22개 전 역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한다.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도시철도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6일 22개 역사 중 이용객이 많은 대전역, 시청역, 정부청사역 등 3개 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우선 설치하고 나머지 역사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설치해 3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화상카메라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가 넘으면 경보음이 울린다.

경보음이 울리면 근무자가 체온을 다시 측정하고 발병지 방문 이력 등이 있으면 보건소 담당자에 통보한다. 이후 선별진료소 방문을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성기문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역사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철도공사에 마스크 1만매, 손소독제 920병, 소독약 150병 등의 방역물품과 도시철도 역사와 전동차 소독을 위해 약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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