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공단은 수도권 전철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까지 수도권 광역철도 3개 노선 개량에 1510억원 규모로 사업을 발주한다.
또한 경부고속철도 천안~대전 구간 전기·통신 분야 개량 공사를 9월에 발주하고 경부선 신동~부산 구간 신호 개량 공사 및 호남선 익산~목포 구간 통신 개량 공사 등 총 144개 시스템 개량사업도 발주할 예정이다.
공단은 철도 운영사인 철도공사와 열차 운행시간 단축 및 공사 시간 확보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적기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은 공구별로 분할 발주해 중소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및 사회적 기업이 제작한 물품을 일부 구매하며 사회적 가치도 실현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속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량 사업을 확대하고 사업비 조기 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