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공약은 지난해 시민들의 의견을 받기 위해 발족한 ‘천안시 시민공약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만든 공약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
불당동에는 △공영주차장 증설, △천안아산역 역세권 개발 및 출퇴근 고속열차(KTX·SRT) 확충, △원불당과 신불당을 잇는 교통로(육교 등) 증설,△인구 과밀화 해소를 위한 초·중학교 신설을 추진하겠다.
뿐만 아니라 천안의 학군조정 문제를 심도 있게 검토하여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백석동은 △장재천 친환경 산책로 신속정비, △천안물류유통단지 현실화 대책 마련, △우편집중국 외곽 이전을 통한 도심형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신설, △어린이 영어도시관 신설 추진을 주요과제로 꼽았다.
두정동,부대동,신당동,업성동,성성동,차암동이 묶인 부성1·2동의 경우 △업성저수지 명품공원화 사업 추진, △두정동 노태산 민간공원개발 및 관공서, 체육문화공간 유치, △차암동·성성동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설치, △차암동 중학교 신설 추진, △부성역 신설 추진, △반려동물 테마파크 신설 추진을 골자로 공약을 내세웠다.
주민들의 의견 수렴절차가 미비해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 신당동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도 전면 재검토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
성환읍의 경우 △명동골목 도심재개발사업 추진, △복모리 전철역사 신설 추진, △성환천 자전거길과 어우러진 수변공원 조성사업, △성환문화원 신축을 적극 추진하겠다.
또한 앞선 경제공약발표에서 종축장 부지를 4차산업 국가산업단지로 추진하겠다고 밝힘으로써 경제적 파급력이 상당 할 것으로 예상.
직산읍의 경우 △직산 신규 송전철탑 전면 재검토, △삼은사거리 입체화 사업 조기 완공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성거읍에는 △중부물류센터 내 관공서 유치, △도시계획 재정비 추진, △성거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서북~성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속 추진을 골자로 공약을 내세웠다.
입장면에는 △입장도서관(문화복합시설)설립, △포도농가종합대책 마련(수출확대 및 재해대책 마련), △입장 신덕지구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겠다.
이외에도 북부 4개 읍·면 농가 공통공약으로 △북천안 IC 인근 지역 활성화 추진, △국지도 70호선(성환리~연곡리)확포장 조기 착공, △산업단지 주변 주거타운 마련, △가뭄지역 농업용수 추가 확보, △야생동물 피해 방지를 위한 마을형 울타리 사업 추진, △농협 저금리 융자 활성화를 약속해 농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해 왔다”고 밝히며 “시민참여형 정치로 천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