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대덕구 선거구 후보로 황운하(57), 박영순(55) 예비후보가 각각 확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중구 및 대덕구 총선 후보 경선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특히 대덕구 선거구는 당초 전략지역으로 분류된 뒤 박영순 예비후보 등의 거센 반발 등 곡절 끝에 경선으로 치러졌다.
황 예비후보는 대전 출신으로 산성초, 동산중, 서대전고, 경찰대를 졸업했으며 대전 중부경찰서장, 대전지방경찰청장, 경찰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 예비후보는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대전 대신고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현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50%의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