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양 원장은 건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양대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를 거쳐 안과 전문의로 근무하다가 작년 3월 충북 음성에 밝은안과를 개원했다.
전 원장은 “수술비 마련이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과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동문 의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동문이 소중한 기부금을 보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매우 뜻깊은 일로 생각한다”며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과 후배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