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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0세 전용 어린이집' 10곳 지정·운영

2021년까지 총 30곳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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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17 10:5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2020년 대전시 0세전용 어린이집 선정결과.(사진=대전시 제공)
2020년 대전시 0세전용 어린이집 선정결과.(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자치구별 2곳씩 모두 10곳의 '0세 전용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2020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올해 10곳의 '0세전용 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동구 보물섬어린이집·아이맘어린이집, 중구 꼬마별어린이집·오류어린이집, 서구 푸른어린이집·연두아이누리어린이집, 유성구 다니엘어린이집·해피트리어린이집, 대덕구 문평어린이집·브레인아이어린이집이 해당된다.

0세전용 어린이집에 추가로 배치되는 총 10명의 보육교사는 4호봉 이상의 경험이 풍부한 보육교사로 채용된다.

일반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한명이 3명의 영아를 돌보지만 0세전용 어린이집은 2명의 보육교사가 3명의 아이를 돌본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올해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친환경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이유식과 0세만의 유아용품을 구입해 오감발달을 위한 창의적인 맞춤형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재 시는 0세반 확대를 위해 예산 59억원을 들여 0세전용 어린이집 2곳을 증축중에 있다.

'대전시립어린이집'은 기존 운영하던 0세반을 6개 반에서 10개 반으로 늘려 최대 30명의 0세아를 추가 보육할 수 있게 되며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으능정이어린이집'은 선화동으로 신축 이전해 0세반을 기존 2개 반에서 6개 반으로 확대 운영하고 최대 18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시는 0세전용 어린이집 2곳 신축과 함께 기존 어린이집 7곳을 추가로 지정해 내년까지 3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0세전용 어린이집 보육료는 일반 어린이집과 동일하게 지원되며 입소 우선순위 역시 일반 어린이집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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