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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상서초, 코로나19 여파... 교육과정 및 학사일정 재구성

개학 연장, 필독도서와 온라인 학습, 선제적 조치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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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18 13:4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공주상서초 교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개학 연장에 따라 교육과정 및 학사일정 등에 대해서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공주교육청 제공></div>
공주상서초 교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개학 연장에 따라 교육과정 및 학사일정 등에 대해서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공주교육청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 상서초등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2주간 연장됨에 따라 학생의 주도적인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학년별 필독도서와 온라인 학습을 위한 스마트패드를 각 가정에 전달했다.

개학이 23일로 연장됐을 때 선제적 조치로 지정 서점에서 책을 구입해 독서 할 기회를 제공한 바, 90% 이상이 참여해 호응이 좋아 추가 개학 연장됨에 한 번 더 기회를 제공했다.

독후 활동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느낌과 생각을 기록해 공유하도록 했으며, 다 읽은 책은 개학 후 학급문고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에게 스마트패드를 대여해 주었고, 담임교사와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학습을 유지하고 있다.

상서초는 시내권 학생이 많이 재학 중인 학교로 게임장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노출될 것을 염려하여 교사들이 조를 구성하여 순찰 활동을 하므로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밖에 택배 또는 학교 방문 등 부모가 선택하는 방법으로 교과서를 배부해 교과 내용을 예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6학년 김모 학생 학부모는“학교가 학생들에게 많은 신경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서초 선생님들 힘내세요” 라고 전했다.

윤복자 교장은“학생의 입장에서 현재의 문제를 극복하고 건강한 개학맞이 준비를 위해 교육과정 및 학사일정 재구성, 방역 등 교직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하루하루를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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