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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암 예방의 날’, 조기검진을

건강관리협회 "금연·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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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19 16:56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3월 21일 암예방의 날’을 앞두고 건강관리협회가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협회에 따르면 암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한 것을 착안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전체 사망자수는 29만 8820명으로 사망원인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3년이후 가장 많은 수다.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1983년 통계작성이래 36년째 사망원인 1위로 나타났다. 악성신생물(암)에 의한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154.3명으로 전년(153.9명) 대비 0.4명(0.2%) 증가했다. 암 사망률을 질환별로 보면 ▲폐암 34.8명 ▲간암 20.7명 ▲대장암 17.1명 ▲위암 15.1명 ▲췌장암 11.8명 순이다.

개인의 평소 생활습관과 가족력 및 음주와 흡연여부에 따라 암검진은 필수로 권장하며, 특히 국가암검진 중 만40세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위암(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촬영), 유방암을 2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만 50세이상 대상자는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를 실시 후 이상소견 발생 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며, 만 20세이상 여상은 자궁경부세포검사를 2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건강증진의원 노은중 원장은 “국민들이 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으로 국민 암 예방수칙 10가지를 지키면서 금연, 절주, 운동, 균형 잡힌 식사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무엇보다 암 조기검진 지침에 따라 건강검진을 빠짐없이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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