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이범구)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총괄대표 윤순기)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으로 각각 2500만 원씩을 세종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단법인 세종시 소상공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동선에 포함된 음식점·카페 소상공인에게 각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교통장애인세종시협회(길현명 회장)도 꽃을 재배해 모은 수입금과 장애인 회원 및 임직원 일동이 모은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내 취약계층 등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고운동에 위치한 ㈜세종전기이엔지(대표 김창수)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운동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고운동행정복지센터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고운동 관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 또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성금으로 확진자 방문으로 상호가 공개돼 손님이 줄어든 음식점·카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계좌(농협 301-0127-0343-71)로 기부금을 입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