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1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어려운 이웃에 반찬 배달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 저소득 240가구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 지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천안시민과 단체의 온정이 계속되고 있다.
천안시YWCA(회장 박경진)는 24일 천안시복지재단에 마스크 200장을 기부하고 코로나19 대응 시청 직원들을 위한 떡과 과일 등 간식 100인분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천안YWCA는 또 ‘천안YWCA와 함께하는 마스크 나누기 운동’을 추진해 집에 보관중인 마스크 또는 재능기부로 제작한 면 마스크를 기부 받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원성동 심효석(96)씨와 이종례(75)씨 모녀는 필터교체가 가능한 면 마스크 50개를 직접 제작해 기부했다.
연세우일치과(이규태 대표원장)가 기부금 500만원을, 주식회사 뉴앤뉴(이호영 대표)가 손소독제 1만4000개를 후원했다.
연세우일치과는 1984년 개원해 이연종 초대원장을 시작으로, 이규태 대표원장, 이규나 부원장이 중심이 돼 정성으로 환자진료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2007년부터 시작해 매년 꾸준히 국내외 의료봉사 및 후원금/품 전달 등 다양한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0년에 설립된 주식회사 뉴앤뉴는 ‘새로움에 도전해 건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만든다’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15개의 특허증 및 다양한 인증을 획득한 화장품 OEM/ODM전문회사이다.
천안시 부성1동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김경환)는 25일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장조림 등 밑반찬을 배달했다.
직산읍(읍장 정연광)과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성실)은 24일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물품을 관내 저소득 24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의 기탁물품으로 진행됐으며, 단원들이 직접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자하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포장하고 대상자 가정에 직접 찾아가되,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