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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나무옆의자, 코로나19 예방통제 핸드북 도서 2000권 기증

사회복지시설 등 100여 개 기관·단체에 무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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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25 12:5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와 교보문고는 출판사 나무옆의자가 최근 발간한 ‘코로나19 예방 통제 핸드북’ 2000권을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종시민에게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핸드북은 중국 우한시 질병예방통제센터 책임교수인 저우왕과 황치앙, 후커, 장짜이치 등 방역 현장에 투입된 현직 의사와 응급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든 책이다.

핸드북에는 코로나19의 기본 내용부터 감염자의 조기발견과 치료, 개인 예방수칙, 공중위생 수칙, 전염병 관련 상식 등 대중이 궁금해 할만한 90가지 질문에 대한 전문가들의 대답을 담고 있다.

시는 사람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100여 개 기관·단체에 핸드북을 무료로 보급,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 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출판사 나무옆의자 관계자는 “국가정책 추진 핵심요충지인 행정도시 세종시에 핸드북을 우선적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부터 자신과 가족, 사회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유용하고 실질적인 지침서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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