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북은 중국 우한시 질병예방통제센터 책임교수인 저우왕과 황치앙, 후커, 장짜이치 등 방역 현장에 투입된 현직 의사와 응급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든 책이다.
핸드북에는 코로나19의 기본 내용부터 감염자의 조기발견과 치료, 개인 예방수칙, 공중위생 수칙, 전염병 관련 상식 등 대중이 궁금해 할만한 90가지 질문에 대한 전문가들의 대답을 담고 있다.
시는 사람들이 많이 입주해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100여 개 기관·단체에 핸드북을 무료로 보급,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 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출판사 나무옆의자 관계자는 “국가정책 추진 핵심요충지인 행정도시 세종시에 핸드북을 우선적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부터 자신과 가족, 사회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유용하고 실질적인 지침서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