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한승구·이승찬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계룡건설 한승구·이승찬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 이정화 기자 dahhyun@dailycc.net
  • 승인 2020.03.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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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정기주총…사업 다각화도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사진 왼쪽)·이승찬 사장.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사진 왼쪽)·이승찬 사장.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계룡건설은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직 임기 만료한 한승구·이승찬 대표를 재선임했다.

한 대표는 1989년 계룡건설에 입사해 사장을 거쳐 현재 회장을 맡고 있다. 재직기간 동안 주요 역할을 수행했으며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회사 내부사정에 정통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대표이사로서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됐다.

이 대표는 2002년 3월 계룡건설에 관리본부 임원으로 입사한 뒤 공무담당 상무와 전무, 총괄부사장 등을 거쳐 사장직에 올랐다. 2014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회사의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했고 혁신 의지와 높은 경영이해도를 바탕으로 대주주의 책임경영을 실현할 적임자란 판단에서다.

더불어 정하석 경영정보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이사회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그룹과 조직의 역할과 관계를 고려한 이견조율·제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계룡건설은 이날 사업 목적에 스마트팜과 공유주택, 모듈러주택 등을 추가했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서다.

특히 농업 관련 내용이 눈에 띄는데 스마트팜 설치·관리·운영업, 온실 및 부대시설 등 농업시설물 설치·관리·운영업, 농작물 생산·유통업 등을 추가했다.

스마트팜은 농·림·축·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 정보 통신 기술을 더한 지능화농업 시스템이다. 스마트 폰으로 제어하는 첨단 온실이 해당한다.

계룡건설 측은 사업 진출보다는 도급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정관에 들어가는 것들은 도급이든 자체 사업이든 공사를 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라면서 "나중에 자체 시행해서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공사 확정성을 위해서 추가한 게 더 크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과 서울 상도역 메트로팜 수주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