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천지 시설 40곳, 폐쇄 기한 내달 5일까지 연장
대전 신천지 시설 40곳, 폐쇄 기한 내달 5일까지 연장
  • 한유영 기자 uyoung@dailycc.net
  • 승인 2020.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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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시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열리는 점 감안
대전시가 지역 신천지 예배당과 부속시설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하고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지역 신천지 예배당과 부속시설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하고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신천지 관련시설 40곳에 대한 폐쇄 기한을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진행 중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열리고 있는 점을 감안, 신천지 맛디아지파와 협의를 통해 시설 폐쇄 기한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임대가 종료돼 철거된 2개 시설과 개인이 운영 중인 1개 시설을 제외한 40개 시설이 폐쇄조치를 이어간다.

시는 신천지 관련 시설 폐쇄 여부를 매일 점검해 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임대가 종료된 2개 시설은 철거 후 내·외부 방역을 마치고 현재 건물 소유주가 다른 시설로 임대를 준비 중인 것을 확인했다.

신천지 맛디아지파 관계자는 "폐쇄기한인 다음달 5일 이후에도 시설 폐쇄와 상관없이 예배나 모임 등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노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 개개인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