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급된 농약보관함은 농약종류(살충ㆍ살균ㆍ제초제)별 분리보관과 잠금장치가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들의 농약 오인사고나 음독사고 등 농약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윤길선 소장은 “지난해부터 PLS(농약잔류허용기준)제도의 전면시행에 따라 농업인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집중 실시했다”며 “꼼꼼한 농약안전관리는 소비자에 건강한 먹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므로 PLS제도가 홍성에 조기에 안정적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지역 농산물에 대해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자 딸기재배 50농가 대상으로 잔류농약분석 실시와 개별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