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피해입은 실내 체육시설·PC방·노래방에 50만원 지원
대전시, 코로나19 피해입은 실내 체육시설·PC방·노래방에 50만원 지원
  • 한유영 기자 uyoung@dailycc.net
  • 승인 2020.03.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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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영업 중단 성실히 이행할 사업자 대상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실내 체육시설, 피시방, 노래연습장의 영업중단 피해를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업주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조금이라도 경제적 지원을 하는 차원에서 재난기금을 긴급 투입해 영업중단을 이행하는 업소 한 곳 당 5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단,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영업 중단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현재 대전에는 무도학원·무도장·체력단련실·체육도장 등 실내 체육시설 800여 곳, 노래방 1400여 곳, PC방 900여 곳이 영업 중이다.

시는 휴업에 따른 피해 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사업자가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2주 간 지급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을 준비해 해당 자치구 관련부서에 제출하면 간단한 서류검토를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류준비와 신청절차는 자치구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시설을 운영해야 할 경우 시설별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준수사항 미 이행시 행정명령을 통해 벌금 300만원을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 치료비 및 방역비 등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