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급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데다 신학기 준비에 따른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학기 학사 업무 추진 일정 등을 고려해 올해에는 4월까지 감사 오프제를 연장하기로 했다”며 “학교에 대한 감사는 5월부터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이런 내용의 공문을 지역교육지원청에 보냈다.
앞서 도교육청은 2016∼2017년 3월에 일선 학교에 대한 ‘감사 오프제’를 적용했고 2018년부터는 2∼3월로 감사 오프제를 확대해 시행했다.